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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예감 609] 제3핵시대 개막을 알린 아레오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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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461회 작성일 24-11-2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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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제3핵시대 개막을 알린 아레오쉬닉


한호석 정세연구소 소장

<차례>

1. 제국주의 전쟁광들의 확전 음모

2. 우크라이나군이 공격하고 로씨야군이 반격하다

3. 개별기동 재진입체 6발 탑재한 정체불명의 미사일

4. 로씨야의 미사일 개발사에 출현한 걸작품

5. 아레오쉬닉 등장, 핵교리 개정, 제3핵시대 개막


1. 제국주의 전쟁광들의 확전 음모

미 제국과 영국은 자기들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우크라이나에 고성능 미사일을 넘겨주고, 로씨야 침공을 사주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음으로 양으로 책동해왔다. 2024년 5월 22일 ‘뉴욕타임스’ 보도에 의하면, 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 제국 국무부장관은 2024년 5월 14일 우크라이나 수도 끼이우(Kyiv)를 네 번째 방문해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지미르 젤렌스끼(Volodymyr O. Zelenskyy)와 밀담을 나누고 워싱턴으로 돌아갔는데, 그때부터 미 제국 국무부는 우크라이나군이 미 제국으로부터 넘겨받은 고성능 미사일로 로씨야 영토를 공격하지 못하게 금지한 조치를 완화해주자는 의견을 제기했다고 한다. 미 제국 국무부가 그런 의견을 들고나오자 바이든 행정부 내에서 그 문제를 놓고 “활발한 토론(vigorous debate)”이 벌어졌다. 워싱턴 정가에 그런 분위기가 조성된 2024년 5월 중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는 우크라이나군이 로씨야 영토를 고성능 미사일로 공격해도 좋다고 허락했다.

그런 소식을 들은 군사전문가들과 정세분석가들은 우크라이나군이 미 제국과 영국으로부터 각각 넘겨받은 고성능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로씨야군 국경선을 돌파하고 모스크바를 향해 진격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4년 5월 하순 로씨야의 국가안보는 심각한 위기 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로씨야는 대응책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당시 로씨야 국가안보회의(Sec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