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예감 665] 대만해방전쟁 마지막 내부 장애물이 사라졌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산 작성일 26-02-09 09:29 조회 50 댓글 0본문
[개벽예감 665] 대만해방전쟁 마지막 내부 장애물이 사라졌다
한호석 (정세연구소 소장, 정치학 박사)
<차례>
1. 2023년 8월부터 시작된 부패척결조치
2. 장유샤와 류전리가 처벌 받은 충격사건
3. 대만해방전쟁을 결행하려는 강렬한 의지
4. 중국인민해방군의 대만해방전쟁 준비태세
5. 마지막 내부 장애물이 사라졌다
.....................................................................................................................
1. 2023년 8월부터 시작된 부패척결조치
중국인민해방군을 지휘, 통솔하는 최고 군사기관은 중앙군사위원회다. 중국에는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와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가 있는데, 그 두 위원회는 동일한 실체다.
중화인민공화국 헌법 제93조는 중앙군사위원회가 “전국의 무장력을 영도한다”고 규정하였다. 중국의 전체 무장력을 영도한다는 말은 중국인민해방군은 물론이고 인민무장경찰부대와 민병대를 비롯한 모든 군사단위들을 총괄적으로 지휘, 통솔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중국의 국가안보에 관련된 중대사안들은 전적으로 중앙군사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중국의 국가운명을 좌우할 대만해방전쟁을 언제, 어떻게 결행할 것인가 하는 최고, 최대 중대사도 당연히 중앙군사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주석 1인, 부주석, 2인, 위원 4인을 포함해 총 7인으로 구성되었다. 중국의 전체 무장력을 지휘, 통솔하는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시진핑(習近平)이다. 그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서 중국의 당과 국가와 군대를 이끄는 최고 영도자다.
그런데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가 중국인민해방군 고위급 군사지휘관들을 파면하는 심각한 사건들이 2023년 8월부터 연속 발생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2023년 10월 24일 제6차 회의에서 당시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국방부장이었던 리상푸(李尙福)를 파면하였다. 그로부터 8개월이 지난 2024년 6월 27일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은 리상푸를 출당시키고 그의 군적을 박탈하였다. 당시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은 리상푸가 “당의 기풍을 심각하게 오염시켰으며 국방 및 군건설사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고 하면서 그를 단죄하였다. 거액의 뇌물을 주고받은 부패행위는 그의 정치생명을 끊어놓았다.
리상푸만이 아니라 중국의 당, 국가, 군대, 국영기업의 간부들 중에서 부패한 간부들은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모조리 파면, 출당, 수감되었다. ‘뉴욕타임스’ 2026년 2월 3일 분석기사에 의하면, 시진핑 주석이 단행한 부패척결조치에 의해 2023년 이후 장성급 군사지휘관 약 30명이 파면, 출당, 수감되었다고 한다. 2023년 이후 파면, 출당, 수감된 중국인민해방군 고위급 군사지휘관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1) 장젠종(張振中) 중앙군사위원회 연합참모부 부참모장
2) 뤼훙(呂宏) 로켓군장비부장
3) 리유차오(李玉超) 로켓군사령관
4) 주쉰춘(鞠新春) 남부전구사령관
5) 장유린(張育林) 중앙군사위원회 장비발전부 부부장
6) 랴오원민(饒文敏) 중앙군사위원회 장비발전부 부부장
7) 딩라이항(丁來杭) 공군사령관
8) 리촨광(李傳廣) 로켓군부사령관
9) 저우야닝(周亞寧) 로켓군사령관
10) 리지종(李志忠) 중부전구사령관
11) 리상푸(李尙福) 국방부장
12) 왕허우빈(王厚斌) 로켓군사령관
13) 왕슈빈(王秀斌) 남부전구사령관
14) 린샹양(林向陽) 동부전구사령관
15) 친슈통(秦樹桐) 육군 정치위원
16) 위안화지(袁華智) 해군 정치위원
17) 왕춘닝(王春寧) 인민무장경찰부대 사령관
18) 허웨이둥(何衛東)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19) 먀오화(苗華) 중앙군사위원회 정치공작부 주임
위의 명단 중에서 리상푸, 허웨이둥, 먀오화는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성원들이었다. 중앙군사위원회 성원 7명 중에서 3명이 파면되었으므로, 남은 성원은 시진핑 주석 이외에 3명뿐이었다.
2. 장유샤와 류전리가 처벌 받은 충격사건
2026년 1월 24일 놀라운 사건이 일어났다. 장유샤(張又俠)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류전리(劉振立) 중앙군사위원회 연합참모부 참모장이 중앙군사위원회 기율검사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진 것이다. 조사가 끝나면, 이 두 사람도 파면될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주석이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에서 단행한 일련의 파면조치를 일괄하면 다음과 같다.
주석 – 시진핑
부주석 – 장유샤(파면 예정), 허웨이둥(파면)
위원 – 장성민, 리상푸(파면), 먀오화(파면), 류전리(파면 예정)
![]() ▲ 채널A 뉴스 캡처 |
시진핑 주석은 중앙군사위원회 성원 6명 가운데 5명을 처벌하였다. 이것은 중앙군사위원회에서 발생한 엄중한 과오를 절대로 용인하지 않는 시진핑 주석의 의지가 얼마나 단호하고 결연한지를 보여준다. 처벌조치에 의해 공석으로 된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위원은 새로운 인물로 충원되므로, 중앙군사위원회 운영이 정원 미달로 중지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는다. 예컨대, 시진핑 주석은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국방부장이었던 리상푸를 파면한 때로부터 두 달 뒤에 해군사령관 둥쥔(董軍)을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국방부장에 임명하였다. 또한 시진핑 주석은 2025년 10월 17일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었던 허웨이둥이 파면된 때로부터 사흘이 지난 10월 20일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이며 기율검사위원회 서기인 장성민(張升民)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에 임명하였다.
그런데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연합참모부 참모장이 동시에 처벌을 받은 것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래 처음 있는 충격적인 사건이다. 시진핑 주석이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장유샤와 연합참모부 참모장 류전리를 처벌한 사유는 무엇일까? 그에 대해 중국의 모든 언론매체들은 전혀 보도하지 않았다.
중앙군사위원회 기율검사위원회는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었던 허웨이둥과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이었던 리상푸와 먀오화를 소환해 조사한 결과, 그들이 저지른 부패가 드러나 그들은 파면, 출당되었고, 중국인민해방군 군사검찰원으로 넘겨져 재판을 받고 수감되었다. 그런데 지금 장유샤와 류전리는 부패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게 아니다.
장유샤와 류전리가 중앙군사위원회 기율검사위원회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중국 국방부의 공식 발표가 나온 이튿날인 2026년 1월 24일 중국인민해방군 기관지 ‘지에팡쥔바오(해방군보)’ 사설은 그 두 사람이 처벌을 받은 사유를 말해준다. 1월 24일 사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장유샤와 류전리는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책임제를 심각하게 유린, 훼손했다.”
해설 – 시진핑 주석은 2014년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중국혁명의 근거지인 푸젠성(福建省) 구톈(古田)에서 진행된 전군정치공작회의에서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책임제를 확립하였다.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책임제는 시진핑 주석의 군사지휘권, 군사문제결정권, 군사감독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2) 장유샤와 류전리는 “군대에 대한 당의 절대적 영도를 심각하게 약화시키고, 당의 집권 기반을 위협하는 정치문제를 심각하게 조장했다.”
3) 장유샤와 류전리는 “중앙군사위원회 지도부의 영상과 권위를 심각하게 손상했고, 전군 장병들의 단결과 분투를 떠받치는 정치적, 사상적 기초에 큰 타격을 주었다.”
4) “당중앙은 중대한 기율,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장유샤와 류전리를 입건해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5) 장유샤와 류전리에 대한 처벌은 “정치적 근본을 개혁하고, 사상적 독소를 제거하며, 조직적 환부를 제거하는 데서 진일보하는 것이다.”
6) 중국인민해방군의 “사상, 정치, 행동은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과 고도로 일치되어야” 하며, 중국인민해방군은 “당중앙, 중앙군사위원회, 시진핑 주석의 지휘에 단호히 복종해야 한다.”
위에 인용한 1월 24일 사설에 의하면, 장유샤와 류전리는 시진핑 주석의 군사문제 결정을 반대함으로써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책임제를 훼손하는 엄중한 과오를 저지른 것이 분명하다. 그 두 사람이 저지른 엄중한 과오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2025년 12월 말부터 2026년 1월 중순까지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의 공식 일정에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행사가 올라 있었다. 중앙군사위원회는 2025년 12월 22일 베이징에서 상장(대장) 군사칭호 수여식을 진행하였고, 2026년 1월 19일 베이징에서 고위간부 정치학습회를 진행하였다. 장유샤와 류전리는 2025년 12월 22일 군사칭호 수여식에 참석했으나, 2026년 1월 19일 고위간부 정치학습회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런 사정을 보면, 시진핑 주석이 2026년 1월 초 베이징에서 소집한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장유샤와 류전리가 엄중한 과오를 저지른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그 회의에는 시진핑 주석, 장유샤 부주석, 장성민 부주석, 둥쥔 국방부장, 류전리 참모장이 참석하였다.
3. 대만해방전쟁을 결행하려는 강렬한 의지
시진핑 주석은 그 회의에서 중대한 군사문제를 협의하였다. 중대한 군사문제는 대만해방전쟁 준비에 관한 문제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추론하는 까닭은 시진핑 주석의 관심과 행동이 대만해방전쟁 준비사업에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6년 2월 1일 대만해방전쟁 준비사업을 시작하였다. 대만해방전쟁 준비사업의 출발점은 기존 7대 군구를 새로운 5대 전구로 개편하는 전면적인 군사개혁이었다. 시진핑 주석은 그날 베이징에서 진행된 ‘중국인민해방군 전구 성립대회’에서 자신이 새로 임명한 5대 전구 사령관들에게 직접 군기를 수여하였다. 시진핑 주석이 기존 7대 군구를 새로운 5대 전구로 개편한 것은 중앙군사위원회 → 5대 전구 → 각급 전투부대들로 내려가는 단일한 작전지휘체계를 확립하여 통합작전능력을 증강하고 중앙군사위원회의 작전통제기능을 강화한, 건군 이래 가장 파격적인 군사개혁이다. 시진핑 주석이 당시 중국인민해방군 내부에서 제기된 반대의견을 물리치고 그런 파격적인 군사개혁을 단행한 목적은 오직 한 가지, 앞으로 일어날 대만해방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려는 데 있었다.
![]() ▲ 군복 차림으로 중국 인민해방군을 사열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
시진핑 주석은 그 동안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의 핵심”이라고 강조하였다. 시진핑 주석은 2022년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베이징에서 진행된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업무보고를 하면서 “우리는 평화통일을 위해 최대한의 성의와 노력을 하겠지만, 무력사용 포기를 절대로 약속하지 않으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선택권을 보유할 것”이라고 명백하게 언명하였다. 또한 시진핑 주석은 중국인민해방군이 2025년 12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사상 최대 규모의 대만포위공격훈련을 진행한 직후인 2025년 12월 31일에 발표한 2026년 신년사에서 “조국의 완전한 통일은 거스를 수 없는 역사의 대세이며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단언하였다.
대만해방전쟁을 실현하려는 시진핑 주석의 강렬한 의지에 대한 외부의 평가를 들어보자. 2022년 10월 4일 당시 미제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었던 윌리엄 번스(William J. Burns)는 미제국 텔레비전방송 ‘CBS’와 대담하면서 “시진핑 주석이 2027년까지 대만을 성공적으로 침공할 수 있도록 대비하라고 중국인민해방군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대만 국방부는 2023년 8월 31일 입법원에 제출한 ‘2023년도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서 시진핑 주석이 집권 제3기 중에 대만해방전쟁을 결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으로 다가올 중국 내부의 중대한 정치일정을 살펴보자. 2027년 8월 1일은 중국인민해방군 창건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해방’이라는 말을 자기의 명칭에 새겨 넣은 중국인민해방군은 창건 100주년이 되는 2027년 8월 1일 이전에 대만 해방의 역사적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만일 중국인민해방군이 창건 이후 100년이 지나도록 대만 해방의 역사적 임무를 완수하지 못한다면, 해방군이라는 명칭을 더 이상 쓰지 못하게 될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2022년 10월 16일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총서기로 또다시 선출되어 집권 제3기를 시작하면서 대만해방전쟁에 대한 자신의 강한 의지를 내외에 천명했는데, 이것은 그가 중국공산당 총서기로서 자신의 임기 중에 대만해방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중국공산당의 역사적 책무를 1억 당원들 앞에서 자임한 것이며, 동시에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으로서 자신의 임기 중에 대만해방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중화민족의 역사적 염원을 실현하겠다는 것을 14억 중국 인민 앞에 엄숙히 맹약한 것이다.
시진핑 주석의 집권 제3기는 2027년 10월에 끝나게 된다. 이런 정치일정은 그가 1억 당원들 앞에서 자임한 대만해방전쟁의 승리, 그가 14억 중국 인민들 앞에서 맹약한 대만해방전쟁의 승리를 실현할 시점이 다가왔음을 말해준다. 그러므로 시진핑 주석은 자신의 집권 제3기 중에 대만해방전쟁을 결행해 승리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의 중압감을 가슴에 안고 2026년 새해를 맞이하였을 것이다. 그에게 있어서 2026년은 중화민족이 대만 해방의 역사적 위업을 성취하느냐 성취하지 못하느냐를 결정지을, 중국 역사상 가장 중대한 시기가 아닐 수 없다.
이런 사정을 보면, 2026년 1월 초 베이징에서 진행된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은 2016년 2월 1일 군사개혁 이후 10년 동안 추진해온 대만해방전쟁 준비사업을 평가한 데 기초하여 대만해방전쟁 결행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4. 중국인민해방군의 대만해방전쟁 준비태세
지난 10년 동안 중국인민해방군이 강화해온 대만해방전쟁 준비태세를 살펴보자. 대만해방전쟁에 참가할 주력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 무장력과 남부전부 무장력인데, 동부전구의 무력배치상황은 다음과 같다.
1) 동부전구 지상군은 제71집단군, 제72집단군, 제73집단군으로 편성되었다. 1개 집단군은 6개 전투무장여단, 1개 항공작전여단, 1개 포병여단, 1개 반항공여단, 1개 화생방여단, 1개 특수전여단, 1개 전투지원여단으로 편성되었다. 대만해협 가까이 주둔하는 제72집단군과 제73집단군에는 2개 상륙여단이 추가로 배속되었다. 1개 상륙여단은 3개 상륙대대, 1개 공중작전대대, 1개 포병대대, 1개 반항공대대, 1개 정찰대대, 1개 전투지원대대, 1개 군수대대로 편성되었다.
2) 동부전구 해군은 4개 해군기지에 배치되었는데, 구축함, 상륙함, 호위함, 군수지원함, 잠수함, 민간 수송선, 각종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해상륙전대 2개 여단이 배속되었다. 동부전구 해군 해상륙전대 2개 여단과 동부전구 제72집단군, 제73집단군 소속 2개 상륙여단이 대만상륙작전에 동원될 것이다. 동부전구 상륙전 병력은 총 12,000명이다.
3) 동부전구 공군은 9개 전투비행여단, 1개 전투폭격여단, 1개 무인기여단, 3개 지원기연대로 편성되었다. 동부전구 공군에 배속된 작전기들은 세계 최강의 5세대 전투기인 젠(殲)-20 스텔스 전투기 10대, 다목적 정밀타격능력을 가진 4.5세대 전투기들인 젠-16 전투기와 젠-10C 전투기 150대, 4세대 전투기들인 젠-11 전투기, 쑤호이(Sukhoi)-30 전투기, 쑤호이-27 전투기 195대, 지상공격과 해상공격에 특화된 젠훙(殲轟)-7 전폭기 125대, 공중지휘와 관제를 담당하는 쿵징(空警)-2000, 쿵징-500 공중조기경보기 14대다.
4) 동부전구 로켓군(미사일군)은 6개 미사일려단으로 편성되었다. 1개 미사일여단은 6개 미사일대대, 1개 통신대대, 1개 작전보장대대, 1개 종합보장대대, 1개 기술대대로 편성되었고, 일부 여단들에는 1개 원격관측대대, 1개 반전자전대대가 추가로 편성되었다. 6개 미사일여단은 신형 탄도미사일, 신형 순항미사일,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이 약 2,300발을 보유하였다.
중국인민해방군 남부전구도 동부전구와 비슷한 수준의 무장력을 보유하였는데, 특징적인 것은 남부전구 전투부대들이 남중국해 7개 인공섬에 건설한 비행장과 항만시설을 전력투사거점으로 사용해 대만 남부지역을 공격할 것이라는 점이다.
중국인민해방군 공군은 각종 작전기를 동원한 대규모 공중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26년 2월 1일 대만 언론보도에 의하면, 중국인민해방군 공군이 대만 인근 상공에서 전개한 공중기동훈련은 2020년 380회, 2021년 960회, 2022년 1,738회, 2023년 4,734회, 2024년 5,107회, 2025년 5,709회로 계속 증가하였다. 또한 중국인민해방군 공군은 2024년 5월부터 야간비행훈련을 대폭 증가시켰으며, 작전준비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중국인민해방군은 2023년 9월부터 육해공군을 동원하는 대만포위훈련과 대만상륙훈련을 동시에, 기습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군사훈련에는 1개 항모타격단과 3개 수상행동집단(Surface Action Group)으로 구성된 대규모 해군무력이 동원되었고, 대규모 공군무력이 동원되었고, 대규모 상륙전 무력이 동원되었다.
위에 서술한 내용은 중국인민해방군이 엄청난 무장력을 갖추고 대만해방전쟁 준비를 완료하였음을 말해준다. 그러므로 시진핑 주석이 개전명령을 내리는 순간, 그들은 압도적으로 우세한 미사일전, 전자전, 싸이버전으로 대만군의 전쟁지휘소, 공군기지, 미사일기지, 레이더기지, 통신기지, 유류저장기지를 파괴하고, 전력망, 교통망, 운송망을 끊어버림으로써 대만군 전쟁수행력을 70% 정도 제거한 다음, 해상륙전대와 항공륙전대의 공중강습과 해군 함대의 화력전을 동반한 대규모 상륙작전을 전개하고, 비대칭 전술로 대만 수뇌부를 제거하는 ‘참수작전’을 전개하고, 3개 항모타격단과 항모타격 미사일과 잠수함대를 동원해 미일연합함대의 접근을 먼 거리에서 차단하고, 대만 내륙 각지에서 지상전과 시가전을 벌여 대만군을 소탕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대만 공군 부사령관을 지낸 장옌팅(張延廷)은 2024년 5월 26일 대만의 온라인 매체와의 대담에서 중국인민해방군이 총공격을 개시하면, 대만군은 “이틀에서 길어야 나흘 정도”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5. 마지막 내부 장애물이 사라졌다
중국 홍콩에서 발간되는 ‘화남조보(South China Morning Post)’ 2026년 2월 4일 보도에 의하면, 장유샤와 류전리는 시진핑 주석의 대만해방전쟁 결행의지에 어긋나게 “현재로서는 (대만해방전쟁이) 불가하다”는 신중론을 제기하였다고 한다. 또한 대만 타이베이(臺北)에 있는 안전대만학회(Secure Taiwan Associate Corporation) 연구위원 트리스탄 탕(Tristan Tang)의 견해에 의하면, 장유샤와 류전리는 중국인민해방군의 대만상륙작전에서 사용될 일부 무기체계에 결함이 있고, 상륙작전 준비가 아직 미흡하다는 구실을 대면서 시진핑 주석의 대만해방전쟁 결행의지에 “신중한 입장”을 취한 것으로 생각된다는 것이다.
위에 인용한 내용을 보면, 2026년 1월 초 베이징에서 진행된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장유샤와 류전리는 중국인민해방군의 전쟁준비가 아직 미흡하다는 구실을 대면서 시진핑 주석의 대만해방전쟁 결행의지에 반대의견을 제기한 것이 분명하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인민해방군 창건 100주년이 되는 2027년 8월 1일 이전에 대만해방전쟁을 결행하여 조국통일의 역사적 임무를 완수한 다음, 2027년 10월 말 중국공산당 제21차 전국대표대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결행론을 제기하였으나, 장유샤와 류전리는 전쟁준비가 아직 미흡하므로 대만해방전쟁 결행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식의 반대의견을 꺼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주석책임제로 운영되는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에서 시진핑 주석의 견해와 다른 의견을 제기할 수는 있지만, 그의 견해를 정면으로 반대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 위에 서술한 것처럼 중국인민해방군은 전쟁준비태세를 완료하였는데도, 장유샤와 류전리는 전쟁준비가 아직 미흡하다는 구실을 대면서 대만해방전쟁 결행을 반대하였다. 시진핑 주석의 시각에서 보면, 장유샤와 류전리는 대만해방전쟁을 포기한 염전사상에 물든 비겁분자들이다. 그들이 제기한 신중론의 뿌리는 염전사상이다. 염전사상은 대만해방전쟁 결행의지를 가로막는 사상적 독소다.
장유사와 류전리가 대만해방전쟁 결행을 반대한 것은, 2026년 1월 24일 중국인민해방군 기관지 ‘지에팡쥔바오(해방군보)’ 사설이 지적한 것처럼, 중앙군사위원회 내부에 ‘사상적 독소’가 침습한 사건이었다. 시진핑 주석은 중앙군사위원회 내부에 침습한 ‘사상적 독소’를 제거해야 대만해방전쟁을 결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래서 시진핑 주석은 장유샤와 류전리를 중앙군사위원회 기율검사위원회에 전격 회부한 것이다.
미제국 중앙정보국(CIA) 중국 분석관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국 국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브루킹스연구소(Brookings Institution) 분석가인 조나던 친(Jonathan Czin)은 존 컬버(John Culver)와 공동집필한, ’파괴자 시(Xi the Destroyer)’라는 제목의 글을 2026년 2월 4일 미제국의 외교전문지 ‘포린 어페어스(Foreign Affairs)’에 발표했는데, 그들은 그 글에서 시진핑 주석이 장유샤와 류전리를 중앙군사위원회에서 축출한 것은 대만해방전쟁 신중론자들을 제거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시진핑 주석이 염전사상에 물든 장유샤와 류전리를 중앙군사위원회에서 축출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림으로써 대만해방전쟁 결행을 가로막는 마지막 장애물이 사라졌다. 이제 중앙군사위원회는 시진핑 주석의 전략구상과 결행의지대로 움직이는 사상과 행동의 통일체로 변모되었다. 이런 사정을 보면,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가 대만해방전쟁을 결행하기로 결정하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다시 말해서, 대만해방전쟁 개전시기가 결정된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3월까지 1년 중 어느 날 개전명령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