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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웃음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기발을 높이 들고 포전으로 나가는 고원군 덕지농장 청년작업반원들의 얼굴마다에 웃음이 함뿍 어려있다.

이들의 웃음에는 비껴있다.

자기것에 대한 사랑의 감정, 고마운 조국을 위해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갈 굳은 결의, 제손으로 가꾼 열매를 어머니조국에 더해주려는 불같은 삶이.

그렇다.

당과 조국을 위하여 자기를 바치는것을 더없는 긍지와 보람, 행복으로 여기는 우리 공화국의 청년들의 고결한 인생관을 이 한장의 사진이 다 전하여준다.

청년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고 내세워주는 우리 당의 품속에서 청춘들의 웃음은 사회주의전야의 아름다운 명곡으로, 밝은 미래의 행진곡으로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김 경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