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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북학대학원 교수는 "보수당 집권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운운한다   18-10-27
이흥노   373
 
김 동현 <북한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가 <한국일보> (10/28/18)에 "평화정착의 도전"이라는 제하의 글을 실었다. 김 교수는 남북 관계가 너무 앞서간다는 지적을 하면서 미국과의 불협화음을 걱정한다. 남북 관계와 비핵화는 동전의 양면처럼 보조를 맞춰야 한다는 미국의 주장에 동조하는 듯한 냄새를 풍긴다. 그는 현재의 북미 간 대치상태가 쉽게 풀릴 것 같지 않다며 부정적 시각을 들어내고 있다. 그러면서 미공화당이 선거에서 패하면 북미 관계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주장을 한다. 구체적인 북한의 행동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관계 발전이 북미 회담을 촉진시키고 발전하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바꿔 말하면 남북 관계 발전도 미국의 대북정책에 순응 보조를 맞춰야 한다는 논리를 전개한다. 북의 행동계획이 먼저 있어야 한다는 건 북이 먼저 핵을 다 폐기해야 된다는 소리가 아닌가. 이미 <싱가포르 선언>에 북미의 공동목표가 발표됐고 거기에 준해서 실전 이행하면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북측은 선제적 조치들을 여럿 새행하질 않았는가 말이다. 그런데 김 교수가 대북전문가라면 미국은 아무것도 않고 북측에 목록 시간표만 내놓으라고 하니 진전이 있을 수 없다는 걸 지적할 줄 알아야 할 게 아닌가. 

"한국에는 김정은과 북한체제를 반대하는 보수 세력이 만만치 않다"는 망언을 김 교수는 서슴없이 한다. 또 한 술 더 떠서 "그들이 재집권 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망칙한 소리를 지껄이고 있다. 반북 세력은 한 마디로 말해서 반통일 세력이다. 지금 문재인 정권의 대북정책을 지지하는 여론조사가 근 80%에 육박하고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을 지지하는 여론조사는 무려 85%가 넘는다. 한줌도 안되는 극소수의 반북 세력을 마치 다수인양 포장하는 것도 정상이 아니지만, 이들의 집권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소리를 하니 제정신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리고는 현 정권 임기 중에 평화정착과 비핵화가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진척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글을 끝맺었다. 이 말은 시비의 대상이 아니다.

한국에 반 김정일, 반 북한체제 세력이 없다고 우기는 건 아니다. 그러나 이들은 적폐 세력이기에 멀지 않아 제거돼야 할 소수의 무리들이다. 북의 체제를 인정하지 않고 반대한다는 것은 민족의 화합과 협력을 반대한다는 뜻으로 반통일 세력이라고 봐야 한다. 바로 어버이연합이나 태극기부대를 말하는 게 아닌가. 일부 한국당 사람도 포함되겠지만. 바로 이들이야 말로 북을 적으로 몰아 북의 위협을 구실로 '종북 도깨비 방망이'를 휘둘러대며 권력과 기득권을 향유한던 세력이 아닌가. 이들이 집권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학자라면 자질에도 문제가 있지만, 그 보다 그런 교수 밑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참으로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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