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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진 칼럼]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는가 외   23-01-14
강산   317
 

[김웅진 칼럼]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는가 외

[민족통신 편집실]



김웅진 박사 (생물학 박사, 통일운동가)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는가?

인간에게 “자유의지”라는게 있는가 없는가. 수천년전부터 지금까지 떠들었으나 아무도 자유의지가 뭔지조차 모른다. 그래서 내가 단칼에 해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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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을 기울이며 “이것은 나의 자유의지이다”라고 말하는 술군의 말. 수긍이 됩니까?

길가는 녀성을 흘깃 바라보는 사내 -- 자유의지인가?

담배 한대 피우는 어떤 골초, 걸핏하면 랭장고를 열며 먹을걸 찾는 비만아 – 자유의지의 발로인가? 본인들은 자유의지라고 믿겠지. 그게 바로 착각(일루젼)인거다. 그런 “자유의지”는 일루젼에 불과하다. 뇌과학이 증명했다.

사람만 보면 "나쁜놈아, 나쁜놈아.." 떠드는 앵무새. 북《한》이라면 무조건 욕을 퍼붓는 꼴통들. 자유의지인가?

피맛을 보면 몰려드는 상어떼.. 피에 주린 승냥이마냥 약소국가에게 달려들어 무자비하게 학살하고 침탈하는 극악한 제국주의무리들. 자유의지인가?

남녘에 자유의지가 있나요? 없지. 괴뢰에게 “자유”는 무슨 개뿔.

익으면 나무에서 떨어지는 감홍시. 건드리면 꿈틀대는 지렁이. 놀라면 연못속으로 퐁당 뛰여드는 개구리. 똥덩어리에 몰려드는 파리들. 주인을 보고 꼬리치며 아양부리는 개. 돈과 권력에 개처럼 복종하고 따르는 쓰레기들. 마구 증식하는 암세포. 탐욕추구를 위해 끊임없이 착취하고 침략하고 날조하고 기만하는 자본의 무리들.

이것들은 자유의지에 따라 행동하는가?

세뇌된 대로, 탐욕본능 대로 사는 세상인간들에게 자유의지가 있나요?

자연법칙대로 반응하는 무생물들, 반사적으로 행동하는 동물들, 무사상 무의식의 좀비들, 계급사회의 노예들에게 무슨 자유의지가 있나요? 없어요. 미친놈들에게도 없다.

무의식의 자연계 = 자유의지 없음.

계급사회 = 노예 = 부자유 = 자유의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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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지는 직관의 오류를 타파하고 사물의 객관적법칙을 밝혀내는 과학에 있다. (과학은 코페르니쿠스적, 혁명적인 집단리성이다. 본능과 직관의 노예상태에서 인간의 인식을 해방시켜줌.)

그리고 노예의 사슬로 부터 인간을 해방시키는 자주사상은 진정한 자유의지의 구현이다.

그러므로

과학 + 자주사상 = 집단리성의 산물 = 자유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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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지는 인간을 노예화하는 결박(생물본성과 계급적세뇌)을 짓부시고, 자주 해방을 위해 싸우는 투사들에게 있다.

《타도제국주의동맹》이 높이 든 《ㅌ.ㄷ》의 기발을 따라, 젊음도 생명도 다 바쳐 항일무장투쟁에 나섰던 빨치산들에게 자유의지가 있다.

자주의 기치 높이 들고, 강철의 심장으로 사회주의 지켜내신 위대한 분에게 자유의지가 있다.

당을 따라 끝까지 갈 영광의 길에 결연히 떨쳐나서는 조선인민들에게 자유의지가 있다.

진정한 자유의지는 개인이 아니라 집단리성(= 과학 + 자주사상)에서 나오며, 자주적 의식적 창의적인 인민대중에게 있다. 무의식 무사상의 노예들과 개인들에게는 없다.

자주와 과학을 동시에 구현한 나라는 조선뿐이며, 따라서 자유의지는 조선에만 있는, 조선의 특산품이다.

진정한 자유의지는 생물본능과 계급적세뇌를 동시에 짓부시고, 진리로 뭉쳐진 억센뜻을 펼쳐가는 조선에 있다.

리성도 자유의지도 오직 집단리성이 향도하는 조선에만 있다.

그리고 조선을 지지하고 따르는 사람들에게 자유의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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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지 = 집단리성의 산물 = 과학 + 자주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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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식은 황금률이니 꼭 외우시길.



절망적인 인류문명과 조선


수만년동안, 인간집단은 놀라운 문명을 이루었다.

그리고 마침내 과학을 발달시켰다.

집단리성과 소수의 특별한 사람들이 성취한 과학은 괄목할만 하다.

오늘날의 과학과 리성은 거의 모든 자연현상들을 리해하고

인류가 처한 문제들, 인류 앞에 놓인 위험요소들을 료해할 능력이 있다.

그리고 과학은 위험요소들과 문제점들을 방지하고 해결할 방법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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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세상의 힘은 아직도 악한 탐욕의 세력이 장악하고 있다.

힘은 대중에게서 나오는데, 어리석은 대중이 탐욕의 세력에 의해 완전히 세뇌되고 노예화되고 지배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중의 엄청난 힘이 악한 놈들의 수중에서 놀아나고 있으니 망할 노릇이다.

리성의 소리가 대중의 귀에 전달되지 못하고 있는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근시안적인 탐욕세력에 의하여 인류는 능히 막을수 있는 위험을 피하지 못하게 되였다.

불거져나오는 환경과 기후위기, 오염 과소비 인구 식량 물 자원문제 등 재앙이 마침내 무서운 모습을 드러내면, 그제서야 악의세력과 무지한 군중들도 비명도 지르고 반응도 하지 않을수 없겠지만, 때는 이미 늦은것이다. 암이 그렇지 않은가. 증상이 나타나고 말기가 되면 병을 알아도 손을 못쓴다.

자연과 자본주의사회의 위기도 위기지만, 그 위기에 손을 쓸수 없는 현실때문에 오늘날 전문지식인들이 인간문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판단하는것이다.

이것은 지식인사회 내부에서 이미 기정사실화된 예측이다. 내가 아는 과학자들은 모두 그렇게 판단한다. 21세기에 접어들어 화성이니, 외계행성이니 발광을 하게된것도 지구가 끝났다는 판단과 맞물려 있다.

지난주, 미 스탠포드대학의 교수들이 지금과 같은 형태의 문명은 그저 몇십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공동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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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미 늦었다. 종양이 너무 광범위하게, 깊이 퍼져나갔다. 자본세상의 극악한 지배기생충세력 + 무의식의 짐승들(고기덩어리들에 불과한 절대다수 우중들). 절망적이다.

그러니 종말을 내다보면서도 속수무책인 전문지식인집단은 절망속에 자포자기, 관망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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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런 전문지식인들조차 세뇌되여 알지 못하는것이 있으니, 바로 조선이다.

조선을 알면 희망이 있다는걸 안다. 절망이 희열로 바뀐다.

어떤 조건 속에서도 빛나는 아침의 나라 조선만은 리성과 량심을 따라,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따라, 인민들의 리상을 반드시 실현하고야 말것이니까.

악성종양에 걸린 인류문명이 극악한 자본-제국주의세력과 어리석은 절대다수 우중들 때문에, 피할수 있는데도 곧 멸망하고야 말것이라는 끓어오르는 분노와 증오를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아하! 조선이 있구나! 오히려 잘됐다, 모두 망해버리고 조선만이 인류를 대표하여, 인류의 리성과 량심의 꽃을 온 지구상에 꽃피우게 된다면, 정말 기사회생, 새옹지마, 사필귀정이 아니냐 !

조선을 알고 과학을 아는 사람은 이와같은 과학적이며 확고한 락관과 희망을 만끽할수 있다.

정녕, 몸과 마음 다 바쳐 이 조선 길이 받들고 빛내가야 하겠다.




조선에 적응하기

며칠전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에 나오는 일기예보시간에 녀성보도원이 말했다. "전국적으로 평년에 비해 다소 기온이 높아 포근한 날씨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보여주는 일기는 평양이 령하 11도, 백두산과 혜산지방이 령하 24도. 캘리포니아에서 살다가 20년전 서울에서 령하 5도에 혼이 났는데, 령하 11도 24도가 포근하다고 한다. 나도 어릴적엔 그런 기온에 거뜬히 적응했었는데 말이다. 사람은 적응하기 나름이다. 병든 남녘사회에 쩔어 살던 사람들도, 남조선이 해방되여 주체사회주의 세상으로 변해도 잘 적응할거다.

어떤 녀성 우주비행사가 말했다. "몸이 처음으로 무중력상태에 둥둥 뜨게 되면, 누구나 소스라치게 놀란다. (마치 절벽에서 떨어지는것 같은 느낌!) 그러나 1초만 지나면 그 다음부터는 잘 적응이 된다. 그리고 무중력의 자유로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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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식 사회주의가 얼마나 밝고 신심과 락관넘치고 자유로운 제도인지 금새 배워 알게될거다. (사치스럽게 살던 금수저 기생충들을 뺀 보통사람들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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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눈내린 공원에서 걷기운동을 하는 조선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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