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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북한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의 비뚤어진 대북판단   21-01-12
이흥노   62
 

명색이 대북전문가라는 김동현 교수가 평양을 의도적인지, 무식해선지 간에 평양이 한미를 "위협한다"고 주장한다. 오늘자 (1/12/21) <한국일보>에 "수그러들지 않는 북한의 위협"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노동당 8차 당대회총화에서 밝힌 대한미 정책에 시비를 걸고 나섰다. 김 교수는 자주 언론매체를 통해 평양의 대남정책을 비판하고 심지어는 오도하는 것으로 정편이 나있다. 그래서 항상 무시해왔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은 21년 새해를 맞아 정초 부터 오도된 정보를 흘려서 독자들에게 혼돈은 물론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김 교수의 주장에 시비를 좀 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그의 전체 글 내용을 보면 언제나 그렇지만, 대체로 부정적인 대북관과 시각에서, 말하자면 잘못된 고정관념을 통해서 만들어진 글이라고 하면 되겠다. 예를 들면, "북한은 남한에 복잡하고 어려운 주문을 한다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남측이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요구를 한다고 주장한다. 

수용불가 요구란; 1) 한미합동훈련 중단, 2) 첨단무기 도입 중지 등이란다. 그리고는 바이든 새대통령은 우선순위는 아니지만, 북의 위협이 더 불거지기 전에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 까지 한다. 이 주장은 김 교수가 <4.27 판문점, 9월 평양공동선언>에 대해 전혀 이해가 없고 아주 몰지각하다는 걸 단적으로 증명하는 사례라고 해야 딱 맞을 것 같다. 당시 남북 두 정상은 많은 합의를 했고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9.19 군사합의>다. 

이 합의는 명백하게 남북 간 긴장을 조성하지 않으며 외부로 부터 무기를 도입하지 않는다는 약속이 들어있다. 한미훈련은 긴장을 가장 첨예하게 조성하는 것이고 외부로 부터 첨단장비를 구입한다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어떤 변명으로도 한미훈련과 첨단무기 수입을 약속위반이 아니라고 합리화 할 수 없다. 문제는 남북 합의들을 한 쪼가리도 이행하지 못하는 데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정상이지, 북측에 책임을 떠넘기는 자세는 절대로 대북전문가가 할 소리가 아니다.

두 정상은 개성공단 재개, 도로기차연결, 금강산관광 재개를 약속했지만, 미군의 제지로 38선을 넘지도 못하는 형편이 아닌가. 전문가라면 문제가 어디에 있고 해결점이 뭣인가는 제대로 말할 주제가 돼야지...반북, 반통일의 정신상태에서 문제를 풀겠다니 소가 웃을 노릇이다. 시원한 대답, 해결책을 김 교수에게 보란듯이 내놓으면; 가장 먼저 남측은 미국의 눈치보기를 그만하고 자주를 행사하는 주권국가의 모습을 갖추는 게 가장 시급한 과제다. 제땅, 제나라의 진짜 주인이 되면 뭔들 못하겠나..교수님 정신 좀 차리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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