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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도의 이채롭고 희한한 풍경   20-01-12
강산   858
 

비파도의 이채롭고 희한한 풍경​

 

오늘 세계적인 난문제로 제기되고있는 환경오염으로 하여 물범들의 생활령역은 점점 좁아지고 그 마리수도 현저하게 줄어들고있다.

그러나 공화국의 북변인 조산만수역에서는 이곳에 보금자리를 정한 물범들이 깨끗한 바다에서 자유로이 헤염치는 이채로운 풍경을 볼수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는 세계적으로 산좋고 물맑은것으로 유명합니다.》

비파처럼 생겼다고 하여 비파도라고 불리워온다는 이곳에는 해삼, 성게, 섭을 비롯한 맛좋은 해산물이 풍부하기로 소문났다.

륙지와 련결된 길지 않은 다리를 건너 섬에 이르면 마치 깊은 산속에 들어온것 같은 감을 안겨준다.

유람선에 몸을 실은 사람들이 던져주는 먹이감들을 받아먹으려고 저마다 바다물면으로 쏜살같이 내리꽂혔다가는 다시 하늘높이 솟구쳐오르는 갈매기들의 희한한 《공중교예》, 바위우에 듬직하게 앉아있는 가마우지무리가 바다의 풍치를 한껏 돋구어준다.

하지만 비파도의 노란자위라고 해야 할것은 절구통같은 몸뚱이를 흔들어대며 바위우를 기여가다가는 썰매타듯 물속으로 쑥 미끄러져내려 파도를 헤가르며 기운차게 나아가는 물범들이다.

날바다우에 우죽비죽 솟아있는 커다란 바위들에 올라와 까만 점이 다문다문 박힌 흰 배를 드러낸채 한가로이 누워있는 비파도의 《보물》.

언제인가는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고기배의 발동소리에 놀란 물범이 입에 물었던 큰 고기를 떨구기도 하고 한마리의 문어를 놓고 여러마리가 달라붙어 먹이싸움을 하는것을 신기하게 바라본적도 있다고 한다.

구면친구라도 만난듯 갑판에 떨쳐나선 사람들앞에서 하늘을 향해 꼬리를 세운채 가락맞게 흔들기도 하고 바다물면에 작은 대가리만을 내밀고 큰 눈을 깜박이면서 정들게 바라보다가는 돌연 실한 등허리를 내보이며 걸싸게 헤염쳐가는 물범들로 뒤덮인 푸른 바다의 모습은 주변을 날아예는 갈매기들과 바위에 부딪쳐 뿌려지는 흰 파도와 어울려 말그대로 경관중의 경관을 이룬다.

이 고장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령리하고 민첩한 물범은 신선한 물고기만을 먹고사는데 생태환경이 깨끗한 이곳이야말로 그것들의 더없는 《요람》이라는것이다.

내 나라의 맑고 푸른 바다에서 자유로이 노니는 희귀한 물범무리,

정녕 비파도의 독특한 자연경관은 산좋고 물맑은 아름다운 금수강산 내조국의 또 하나의 이채롭고 희한한 풍경인것이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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