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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일만에 생명을 되찾은 소년   19-12-03
강산   305
 

40여일만에 생명을 되찾은 소년

 

언제인가 공화국의 옥류아동병원 복부외과로는 평안남도 은산군에서 사는 13살 난 소년이 구급으로 실려왔다.

소년을 데리고온 어머니의 얼굴에는 옥류아동병원의 의료집단에 대한 절절한 기대가 어려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환자에 대한 의료일군들의 정성은 인간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의 집중적표현입니다.》

뜻하지 않은 일로 위와 식도가 몹시 손상되고 합병증이 심하여 의식을 잃은 소년의 생명은 경각에 달하였다.

옥류아동병원에서는 김신강이라는 최중증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의사협의회가 진지하게 진행되였다.

많은 의료일군들이 환자의 상태로 보아 살려낼 가망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에 잠겨있었다.

옥류아동병원 복부외과부문에서 림상치료경험이 많은 김문호과장도 한동안 말이 없었다. 일반적으로 복부외과에 속하는 질병이 수십가지나 된다고 하지만 병원이 개원한 후 이런 최중증환자는 처음 보았던것이다.

이윽하여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이 소년을 기어이 살려냅시다. 생명뿐아니라 잃어버린 목소리도 되찾아줍시다.》

그러면서 그는 소년이 3월말에 뜻밖의 일을 당하고보니 아직 새 교과서를 받아안고도 새 학년도 수업을 받지 못하였다는 사실을 이야기하였다.

한 소년의 생명과 배움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치료전투를 벌릴것을 호소하는 과장의 목소리는 옥류아동병원 의료일군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다.

두시간에 걸쳐 진행된 수술은 그야말로 가물거리는 소년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한 치렬한 전투였다.

마침내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였고 환자는 이틀만에 의식을 차릴수 있었다.

그러나 의료일군들은 환자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이들은 치료전술을 부단히 토론하며 많은 약물과 피를 소년의 몸에 넣어주었다. 이렇게 하기를 그 몇번…

최중증환자의 병력서는 나날이 두터워졌다.

그 과정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어느날 점심시간이 되자 환자의 식탁에는 분쇄한 고기를 넣고 만든 미음이 놓이였다. 병원식당에서 일하는 료리사들이 그에게 영양식사가 필요하다는것을 알고 품을 들여 만든것이였다.

그 순간 그의 어머니는 쏟아져내리는 뜨거운 눈물을 삼키며 이렇게 말했다.

《너를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병원의 의료일군들만이 아니구나. 우리 신강이는 꼭 일어설겁니다.》

이런 뜨거운 정성속에 점차 회복되여가는 자식의 모습을 매일, 매 시각 목격한 소년의 어머니는 그 고마움을 무엇이라 다 표현할수 없었다.

한 소년의 생명을 위하여 친혈육의 뜨거운 정을 쏟아붓는 사람들, 이 아름다운 주인공들이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세워주신 옥류아동병원의 의료일군들과 종업원들이라는 생각으로 온밤 잠들지 못하였다.

만일 자식이 황금만능의 사회, 자본주의사회에서 태여났다면 학교는 고사하고 생명도 부지할수 없었을것이 아닌가.

옥류아동병원 의료일군들은 40여일만에 생명을 되찾고 퇴원하는 소년과 그의 어머니를 뜨겁게 바래워주었다.

정녕 평범한 근로자의 자식을 위해 온 병원집단이 떨쳐나선 이런 아름다운 모습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어버이로 모시고 화목하게 사는 사회주의 내 조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아름다운 화폭이다.



- 공화국의 옥류아동병원에서 -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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