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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회의 미주동포 이산가족 상봉 촉구 결의안   19-06-02
이흥노   285
 
우선 미주동포를 위해 미국회가 이산가족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는 갸륵한 행동을 취했다는 점에서 고맙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미하원 외교위원회 캐런 배스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11명이 발의했다. 이와 동일한 제안이 2015년에도 제의됐으나 그저 제의로 끝났던 경우가 있었다. 15년이면 오바마 행정부 시절이다. 당시만 해도 맘만 먹으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언제나 갈 수 있던 때다. 당시에 북의 가족을 자유롭게 만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미국회를 통해 이산가족 상보을 하겠다고 했던 미주동포포 일부 이산가족들의 의도에 의문이 간다는 소리가 없었던게 아니다. 왜냐하면 북과 대화를 하지 않고 '전략적 인내'라며 무시전략이 대북정책으로 정해져 있던 터라 거의 불가능할 것을 알면서 결국 정치적 노림수를 쓰려는 게 진짜의도라고 보이기 때문에서다.

이번에도 그런 냄세가 나긴 하지만, 그래도 트럼프는 대화로 문제를 당면한 문제를 풀어가려는 자세가 확고하기 때문에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산가족 문제를 굳이 따로 분리해서 추진하기 보다는 차라리 여행제한을 헤제하라고 하는 게 더 현명하다는 생각이다. 자국민의 여행제한을 한다는 것은 대화의 자세도 아니고 시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안기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걸 지적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트럼프의 배핵화 노력에 힘을 실어주는 것도 이산가족의 고통을 덜어주는 길인 동시에 특히 여행제한을 해제하라고 목소리를 높일 필요가 있다. 여행이 자유로워지면 맘대로 동포들의 인산상봉이전과 같이 자연 재개돼서 불편이 없어지는 건 너무도 뻔한 이야기다. 굳이 정치적 문제로 비화해서 어떻게 북에 흡집을 내보자는 속셈이 아니라면 당연히 여행제안 헤제를 먼저 하잔는에 의원들과 뜻을 같이하는 동포들이 목소리를 크게 내는게 더 효과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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