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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미국 정보수장들중 누구말이 맞을까?   19-02-09
이흥노   537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2차 조미정상회담이 이달 27-28 이틀에 걸쳐 열린다고 어제 최종 발표됐다. 마침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방북해 <싱가폴 선언> 이행과 조미 회담 준비 등을 북측과 협의하고 막 서울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비건 대표가 전권을 위암받고 많은 수행원을 대동해서 방북했다. 서울에서 강 외교장관을 면담하고 방북이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보고했다. 트럼프는 더 나가서 "북한은 김정은의 지도아래 대단한 경제강국 (Great Economic Powerhouse)이 될 것"이라고 트윗을 날렸다. 또 그는 "김 위원장이 얼마나 능력이 있는 지 충분히 알고 있다. 북한은 이제 다른 종류의 '로켓'이 될 것이다. 즉, '경제적인 로켓' 말이다"라 하고는 "김 위원장 만나길 고대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런데 어제 <중앙일보> (2/8)에는 "2차 북미회담 성골할까"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다. 김태규 <국제타임즈> 편집위원은 북핵의 완전 폐기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두 주일전 상원 청문회에 나가 북한은 대량살상무기를 증가할 것이고 북핵은 끝내 폐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한 예를 들었다. 그렇게 되면 한국은 북핵을 머리에 이고 진정한 평화를 이룰 수 없다는 소리를 한다. 핵없는 한반도를 만든다는 데 합의한 남북미는 지금도 기회가 있으면 이 소리를 복창한다. 김 정은 위원장은 개인적이던 친서를 통해서던 수 십 차례 이를 반복했다. 문 대통령이 이를 보증 까지 한 셈이다. 미국무 폼페이어와 트럼프 자신도 북의 비핵화를 믿는다고 여러번 말했다. 

김태규씨는 관련 정상들이 한 말은 믿을 수 없고 트럼프 자신이 임명한 정보수장들의 말이 더 신뢰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고비마다 조미 대화 반대세력들이 북이 지금도 계속 핵 미사일 생산을 증가하고 있다거나 민간 시설에 핵과 미사일을 숨기고 있다는 가짜 정보를 흘린다. 이번 정보수장들도 어떤 정확한 증거를 제시한 게 아니라 자신들이 갖고 있는 추상적 상상을 이야기한 것에 불과하다고 보면 맞다. 과거 가짜뉴스가 나돌자 한미 정상이 직접 나서서 믿을 수 없는 가짜라고 면박을 준 바도 있다. 이번에는 트럼프가 정보수장들에게 "학교에 가서 공부를 더하라"는 멸시적인 핀잔을 줬다. 이에 대해 슘머 민주 상원의원은 도리어 3 정부수장들이 트럼프를 교육하러 가라고 응수하고 나섰다. 

솔직히 말해서 대북정보에 관한 한 트럼프를 능가할 사람은 이 지구상에 없다고 봐도 틀리지 않을 것 같다. 정보일꾼이라 해도 직접 정보를 입수한 게 아니라 겨우 탈북자나 위성사진에 의존하는 실정이라는 걸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북한은 직접 정보 접근이 불가능한 지구상 유일한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트럼프는 가장 많이 북의 고위급 인사들과 직접 대화를 하고 친서 뿐만 아니라 최고 지도자와 만나 단 둘이 대화를 나누고 있질 않는가. 그래서 트럼프가 정보수장이 뭘 안다고 틀린 정보를 흘리느냐며 엿을 먹인 것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한국일보> (2/9), 오늘자에 실린 정계훈 <국제경영전략> 명예교수의 "트럼프와 북한 비핵화 전략의 적합성"이란 제목의 글도 김대규씨의 것과 비스한 부정적 내용들이다. 정씨는 '한국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우익들이 지금 목을 놓고 땅을 치는 사연을 연상케 한다. 이들은 미국이 자국의 안보 위가만 해소하고 북핵을 용인할 가능성이 많다며 울고 불고 생난리를 피우고 있다. 

정씨는 결국 미국은 미본토 타격 대상인 ICBM만 제거하는 것으로 일을 끝내고 만다는 주장이다. 북핵을 포기한다고 북에서 말한 적이 없고 심지어 헌법에도 그게 명시돼 있다는 소리를 한다. 지레겁을 먹고 초죽엄이 돼 있는 한국당과 다를 게 하나도 없다. 이제는 미국도 믿을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한국당의 지도부는 "우리는 이제 기댈곳도 없다"는 소리를 공공연하게 한다. 미국이 배신 배반했다는 소리는 감히 못하고 기댈곳이 없다는 한탄만 한다. 그렇게 존경하고 사려깊은 미국이 북과 관계 개선을 하는 동시에 비핵화를 한다는 데 죽어도 이걸 반대한다면 미국이 배판한 게 아니라 한국당과 김택규씨,정계훈씨 모두가 미국을 배반하는 처사가 된다. 이미 결론은 나와있다. <싱가포르 선언>의 이행이 착실하게 진행될 것이다. 이 길로 들어서지 않을 도리가 없게 환경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이게 실패하면 가장 먼저 희생될 사람은 트럼프다. 그리고 문 대통령도 동반 몰락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꺼떡없는 게 북측이다. 이걸 모르니 불필요한 소리들을 하는 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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