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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운동은 북을 바로 아는 것이 그 시작이다   16-05-25
강산   62,153
 

통일운동은 북을 바로 아는 것이 그 시작이다


근래에 조국의 민주화 운동에 오랫동안 참여했던 어떤 분과 전화로 대화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동포들이 함께하였던  기회에 만나뵌 분으로 통일에 대하여 열려있는 분으로 여겼고  그때 그분은 민주화 운동과 통일운동은 함께 가야 한다는 말을 하였던 분입니다.  


전화로 서로 대화하는 가운데 그분과 저와의 사이엔 커다란 벽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민주화와 통일운동이 함께 가야 하는 것에는 동감이면서 두 사람 사이에  벽이 있다는 것은 참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벽이 어떤 벽인지는 그분의 다음 발언에 들어 있습니다.


“조직폭력배 (조폭)들간에도 의리는 있다.  그런데 김일성 집단은 그런 의리마저 없다”


이것이 얼마나 황당무계한 발언인지 아는 사람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조선에서의 항일빨치산 서로간의 의리야말로 이 세상의 가장 고귀한 의리의 참모습을 보여주며, 그것은 평양 대성산에 혁명열사릉을 마련하고 먼저 간 동지들의 반신조각상을 만들어서 온 인민이 그들을 기리는 것만으로도 증명됩니다.    빨치산뿐만 아니라 또한 항일독립운동가들의 남겨진 자식들을 전국 각지와 만주 벌판을 헤메며 수소문하여 찾아 거두어 혁명의 후예들로 교육하고 일군으로 키워낸 사실만 보아도 증명되지요.


그 분의  발언은 혹시 조선이 해방후 건국할 때 온 힘을 다하여 단결하고 한 대오가 되어 이뤄나갈 때 분열을 획책하였던 종파주의에 쐐기를 박았던 부분을 조선의 입장에서가 아니고 미국이나 남한에서 발행한 매체를 통하여 왜곡한 글이나 정보에 의하여 그분의 생각이 굳어져서 나온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들 대부분이 북에 대한 정보를 접하는 것은 바로 왜곡된 언론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지요.  얼마간 열려 있는 그분 또한 그 부분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 같습니다.  


오늘의 통일운동은 이렇게 왜곡된 정보의 홍수 속에서 북에 대한 진실을 알려나가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 일인지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서 존재하지도 않고, 혁명이 성공한 지 70년이 지난 북의 현실로는 이미 정치범이 생겨나지 않으므로  조금만 깊이 생각해보기만 해도 몇십 만 명이 수용되어 있다는 정치범 수용소는 존재할 수조차 없는데도  요덕정치범수용소에 관한 글로 인터넷이 도배가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들 모두를 이렇게 왜곡한 정보를 통하여 거짓으로 세뇌하는 이상하게 뒤틀린 시절을 살아가면서 북을 바로 알려나간다는 것은 얼마나 귀중한 일인가요?  


통일운동, 참으로 어렵고 힘든 운동이지만 이 운동은 참고 인내하면서 북을 바로 알게 하고 이해하도록 하는 일이 그 시작입니다.   북을 바로 알려나가는 매체들의 귀중함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독자들에게 진실된 정보를 제공하여 북을 바로 알려나가는 남한의 인터넷 매체들은 참으로 소중합니다.  보안법 아래에서 그 귀한 일을 하시는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해외에서, 그리고 온라인으로 통일운동에 동참하는 열린 가슴의 모든 분들께도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스스로 이렇게 진실된 매체를 통하여 북을 바로 알아가는 일에 힘씁시다.  알지 못하면서 무슨 통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알고 난 후에는 함께 그 진실을 알리는 일에 동참합시다.  인터넷 시대는 이제 개인들이 세상을 바꾸는 일에 크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이 열려 있습니다.  우리들이 바로 세상을 바꿔나가는 주역입니다.  


 
金⋯媐 16-05-25 18:55
 
강산 선생님~ 소위 통일을 웨치고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목소리 높이시는 사람들 생각 똑 같았어 라는 데 저 역시 100% 공감합니다

너 왜 여기 왔어? ~
백마 16-05-26 18:47
 
통일운동 뿐만이 아니라 진보운동도 북을 제대로
아는 바탕에서만이 제대로 시작될 수 있다.
따라서 한국내의 통일이나 진보운동은 그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미 매국부패세력이 나라의 전반을 거의 다 장악했기 때문이다.
물론 해외에서도 마찬가지 여건이다.
그냥 대충 그러려니 하면서 적당히 만족하고 살거나
아니면 멀리서 백마타고 오는 왕자를 기다릴 수밖에 업따.
강산 16-05-26 20:44
 
백마 님,

백마타고 오는 초인도 맞을 준비를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아무 준비도 없으면 맞이하지도 못하고 백마에 치여 뒤질 것입니다.

성경말씀 가운데 등불을 준비하지 못한 처녀들이 생각나는군요.  슬피 운다고 했지요.
김킹 16-05-26 21:50
 
애국가엔 반만년 역사라며 단군 조선은 제대로 가르치지도 않고 배울 의지도 없으며
배달 민족은 배다른 민족이라 하는 사람들이
통일을 한들 그 통일 조국이 얼마나 지탱할 수 있겠읍니까?
민주화-진보-통일 모두가 우리 스스로가 누구인가를 알고 난 뒤라야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지
스스로가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하는 민주화-진보-통일 그 모두가 사상누각일 뿐입니다
강산 16-05-26 22:13
 
김킹 님,

여기 자유게시판의 글번호 4948부터 조선소설 대박산마루가 연재되었습니다.

바로 단군조선 5천년 역사를 고고학적으로 규명하였고 단군의 유골을 찾아내었습는데
그것을 소설화한 것입니다.  조선은 역사에 있어서 주체적임을 말씀드립니다.

http://www.hanseattle.com/main/bbs/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12160&sca=&sfl=&stx=&spt=0&page=9
김킹 16-05-26 23:05
 
강산 님
단군 조선의 역사는 어떤 문자로 쓰여 있읍니까?

조상님들께서 만들어 물려주신 문자를 배우지 않아
촤이나와 왜국이 우리의 역사를 그들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 허위로 날조하거나
앞 사람이 오역해도 바르게 고칠 능력도 없게 되었읍니다
북조선에선 우리 문자 교육을 하고 있읍니까?

남북이 모두 우리의 표의문자를 버리고
지나는 간체자를 쓰고 있으며 간체자를 더 넓게 확장할 것입니다
왜국은 히라가나와 가다가나를 쓰고 있읍니다

우리의 역사는 지금 당장 바로잡지 않으면
지금까지 지나와 왜국이 왜곡날조한 역사로 굳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상고대의 역사서를 읽어낼 능력이 있는 이가
조선-지나-왜 그 어디에도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백마 16-05-27 18:30
 
강산님, 덕분에 대박산마루 잘 읽고 있습니다.
북한사회의 구조나 분위기를 어느정도 감지할 수 있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어 흥미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백마 16-05-27 18:58
 
강산님,
비록 예수님은 향유와 등불을 준비하지않은 사람들에게 섭섭함을
표현하며 그들의 준비가 부족했음을 이후에 두고두고 탓하셨지만
멀리서 백마타고올 왕자님은, 준비된 자, 게으른 자, 왕자를 욕해왔던 자,
준비하지 않은 자, 아무 것도 모르는 멍청이들을 포함하여 그 모두를
큰 마음으로 포용하는 성품이라는 정보가 나오고 있으니 참조하시고
마음을 늘 여유롭게 가지시기 바랍니다.
강산 16-05-28 02:11
 
백마 님, 소설 읽는 동안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말씀대로 백마타고 오는 초인은 당연히 모든 사람들을 품어줄 것입니다.

단지 백마가 오는 것을 환영하지 않고 오히려 그 길에 철조망을 설치하고 유리조각을 뿌리는 자들은 그 와중에 짓밟히게 될 것이라는 정보도 있습니다. ㅎㅎㅎ.
로스께 17-02-21 22:35
 
강산 선생, 정말 정확한 진단을 내린 글이라 적극 지지하고 찬동하는 바입니다. 아마 그래서 일찍이 "북한 바로 알기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북에 대한 올바른, 진실된 이해야 말로 통일을 앞당기는 초석이라 여겨지지요. 통일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벌써 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데서 나온 말이지요. 통일이 죽먹기 보다 쉽다고 저는 믿습니다. <6.15정신>으로 돌아가기만 하면 바로 통일에 들어서는 것이지요. 지난 10년 우리는 이미 절반의 통일을 달성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물론 인간 같은 지도자가 집권하기만 하면 바로 통일로 진입할 수가 있지요. 우리가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많지만, 특히 경제적 이유 때문에 통일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게 저의 신념입니다. <분단> 된 상태에서는 안보나 경제가 보장될 수도 없고 거덜나게 마련이지요. 남북이 손을 잡지 않으면 남쪽 경제는 절대로 희망이 없다고 장담 할 수 있지요. 따라서 통일을 하지 말래도 경제 때문에 멀지 않아 통일의 문이 열려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로스께 17-03-03 07:50
 
백마 선생의 심정을 이해하고도 남는다. 그러나 우리의 통일은 같은 민족이기 때문에서도 해야지만, 그것 보다 더 큰 이유는 통일 없이는 민족의 평화 번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서라고 보는 게 더 알맞은 말이다. 지난 70년의 세월이 이를 단적으로 명백하게 증명하고 있지 않나 말이다. 잘나가던 지난 10년의 평화 번영의 시대를 끝장내고 대결과 적대관계에 몰두하고 있는 새누리 집단을 보라. 이들의 정권 연장은 바로 반북, 종북, 북풍을 타고 유지되고 있지 않는가. 우리의 통일은 하지 말래도 경제적 이유로 반드시 돼야 하는 것이다. 지금 거덜난 경제를 살리는 길도 남북이 손잡는 것 외에는 있을 수도 없고, 있다면 사기에 불과하나든 것을 나는 철석같이 믿고 있다.
19-01-29 13:25
 
백마님,심정은 이해합니다
안된다는 패배주의에서 벗어나 더 노력합시다.
북조선을 제대로 배우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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