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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싸워서 부상당한 야수따위가 내는 소리를   19-07-01
한지민   185
 
남자는 싸워서 부상당한 야수따위가 내는 소리를  지르며 검을  내리쳐  왔다.엘프는 그
것이 몸에 닿기 직전에 옆으로 스텝을 밟으며 어렵지않게 피했다.
 기세가 지나친 남자의 상체가 앞으로 쏠렸다.칼끝은  세게  지면에  부딪혀 마른 금속음
을 울렸다.
 앨프는 거의 무방비가 된 상대의  후두부를 노려 재빨리 돌려차기를 먹였다.다음 순간에
발등에 딱딱한 감촉이오고 아라니아 병사는  보기 흉하게 얼굴부터 지면으로 떨어지고 있
었다.
 참을 수 없는 비명을 지르며 남자는  얼굴을 손으로 가렸다.손가락  틈에서 빨간것이 흘
러 나왔다.코뼈가 부러지기라도 한것일   것이다.자연의  대지는 부드러운 것이다.그것을
단단하게한 스스로의 우둔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라고 엘프는 생각했다.

 "아라니아 왕국에 반항할 셈인가!"

 "역시 네놈이 소문의 정령사였군."

 "공교롭게도 그렇지 않다.내몸을 지키려고 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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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는 그 남자쪽으로 세걸음 움직였다 
빨리 목적을 이루고 숲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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